듄 파트2는 사막의 거친 텍스처를 100%로 IMAX로 촬영했으며, 종교적 서사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 ‘한스 짐머’의 음악은 과하게 웅장한 듯 하면서도 전혀 거슬리지 않고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킵니다. 소설 원작의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정도로 시각과 음향 효과가 탁월하며 ‘IMAX’로 보면 사막에 집어삼켜질 것 같은 기분으로 아무도 영화로 만들 수 없을 것 같던 세계관을 ‘파트1' 보다 더 장엄하고 완벽하게 구현해 냈습니다.우리나라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개봉 첫 주 ‘1위’이고, 흥행 수익도 일주일 만에 2,4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작인 듄(파트1)의 두 배이고, 최근 개봉했던 '웡카'의 2배에 달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달리고 있습니다. 감독과 배우들이 내한까지 하며 홍보를 했고 유퀴즈에도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듄 파트2 는 “스파이스를 지배하는 자. 우주를 지배한다” 이 문구로 영화의 서막을 알립니다. 멜란지라고도 불리는 이 물질은 현실에서의 석유와 같은 자원 과거 ‘LSD’와 같은 환각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각성 물질’입니다.중독성이 있긴 하지만인간의 수명을 ‘5배’까지 늘려주기 때문에 굉장히 귀한 물질이며, 각설탕 하나 정도의 무게에 ‘2억(원)’이 넘습니다또한 ‘스파이스(멜란지)’는 ‘예지력’을 상승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세계관은 인공지능이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수 많은 행성들에 퍼져 사는 인류가 우주선을 타고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측하며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니 우주선을 운전하는 ‘항법사’들은 이 ‘멜란지’를 항상 복용함으로써 예지력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며스파이스가 없으면 우주여행이나 무역을 할 수 없고 살고 있는 행성에 고립되게 됩니다.우주로 뻗어나간 인류에게 고립은 즉 ‘쇠퇴’와 ‘멸망’을 뜻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스파이스’는 우주를 지배하는 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를 독점하고 있는‘황제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표현한 문구였습니다. 황제를 굳이 노인으로 표현한 이유는원작에서는 멜란지(스파이스)를 주기적으로 복용해 70대의 나이에도 30대 중반 같은 외모로 표현되었는데 감독은 황제를 굳이 ‘노인’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스파이스를 독점해 엄청난 부와 권력 힘을 가지고 있는 황제의 권위조차 세월 앞에 무력한 ‘한 낱 인간’의 삶이었다는 걸 비추며 ‘허무주의’와 ‘반 영웅적 서사’와 같은 작가의 주제의식을 부각시키는 장치입니다.
이후에는 황제의 장녀 ‘이를란 공주’의 나레이션과 함께 아트레이더스 가문이 몰락했던 ‘그날의 사건’을 기록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책에서는 매 챕터가 시작되기 전 이룰란 공주가 기록한 사건으로 머리말이 구성되어 있는 만큼 이는 유사한 방식을 차용함으로써 원작에 대한 ‘헌사적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룰란공주는 ‘황제의 딸’이면서 누구보다 뛰어난 통찰력과 넓은 시야를 가진 기록자이자 관찰자 대모 후보에 거론될 정도의‘상급 베네 게세릭트’였지만 폴과의 결혼은 그녀를 사랑받지 못하는 ‘비참한 여인’으로 질투심에 미쳐 타락하는 슬픈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녀는 ‘관찰자’에서 ‘피해자’로 전락합니다.그러니 폴이라는 영웅이 탄생하고 몰락하는 과정 속정상에서 지옥까지 떨어지는 모습은 반 영웅주의적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며이룰란 공주의 시각으로 이 작품이 묘사되는 이유였던 겁니다.
그리고 그녀는 ‘레토’를 아들처럼 사랑했던 황제가 그날의 사건을 벌인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이런 황제가아트레이더스 가문을 몰락시킨 이유는 질투심과 견제 때문이었습니다.레토 공작은 훌륭한 인격과 리더십으로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았을뿐더러 세계관에서 가장 뛰어난 무장으로 묘사된 ‘거니 할렉’ ‘던컨 아이다호’가 그를 받들었고 그들이 훈련시킨 병력은 황제의 병사들 ‘사다우카’를 상회하는 정도로 성장해 제국 최고의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트레이더스 가문은 황제에게 견줄만한 대가문으로 성장했고 권력이 쇠퇴하던 황제는 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였습니다.이때 ‘베네 게세릭트’들의 ‘대모’가 황제를 찾아와 아트레더스 가문을 처리할 계획을 세워줬고 하코넨과 황제의 병력들은 대모의 말을 따라 아트레더스를 아라키스에 고립시킨 후 침공하여 학살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모든 일이 사실 ‘자신의 계획’이었다 말했던 대모의 말을 통해 드러나게 되며 작중 하코넨의 ‘블라디미르’가 자신의 조카 ‘로타’에게 “너를 황제로 만들어 주겠다” 했던 말도 황제의 비겁한 모습을 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황위를 물려받을 생각으로 했던 거였습니다. 베네게세릭트의 진짜 음모. 그들은 왜 황제를 부추겨 아트레이더스를 공격했나 이렇게 황제와 하코넨의 목적은 분명했습니다만 사실 ‘베네 게세릭트’들은 어떤 목적으로 이런 일들을 꾸몄었는지 전혀 묘사되지 않습니다.
‘인간중심 사상’을 모토로 창설된 조직 인류의 존엄과 번영을 최우선 한다는 ‘학파’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기독교의 메시아와 같은 구원자를 기다리는 종교나 다름없었습니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걸 너머 ‘만드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세계관에서는 ‘교배 계획’이라고 부르며 최종 목표는구원자 ‘퀘사츠 헤더락’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다 이 ‘교배 계획’의 일부 최고 혈통의 유전자를 선별하여 뛰어난 ‘베네 게세릭트’들과 아이를 갖게 함으로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만들고 이를 통제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는 세상을 엄선된 유전자 ‘아리아인’으로 채우기 위해 ‘레벤스 보른(생명의 샘)’을 만들었던 나치 독일의 ‘히틀러’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 작가는 이를 통해 ‘민족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메세지와 함께 결국 종교나 영웅 신화는‘나약한 인간이 만들어낸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하여주제 의식으로 표출하고자‘베네 게세릭트’들을 설정한 것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90세대’에 걸쳐 ‘최고의 혈통’을 유지했고 두 개의 가문에서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혈통 강력한 예지력을 가진 인물들이 확보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지력 혈통이 확보된 나머지 한 명은 하코넨의 ‘블라디미르’입니다 하지만 남작은 ‘동성애자’였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베네 게세릭트’들은작중 펜링이 로타에게 했던 것처럼 스파이를 파견해 블라디미르와 강제로 관계를 맺게 했고 혈통을 확보했습니다.그게 바로 폴의 어머니 ‘제시카’였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그때 파견된 스파이 ‘베네 게세릭트’가 대모 ‘가이우스 헬렌 모이함’이었습니다.정리하자면 ‘블라디미르 하코넨’과 ‘대모’가 제시카의 부모님 폴의 외조부들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에게 강력한 예지력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제시카는 ‘퀘사츠 헤더락’을 만들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 아트레더스 가문과 혈통을 섞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래서 (아트레이더스)레토 공작의 첩으로 들어갔던 것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레토 공작과 제시카 사이에서 ‘딸’을 출산하고 그 딸을 하코넨의 로타와 결혼 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퀘사츠 헤더락’으로만들어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시카는 레토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그래서 딸을 낳으라는 대모의 명령을 거부하고 레토의 후계자를 만들어주기 위해 아들을 출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시카는 ‘듄 파트1’ 에서 대모의 문책을 받았던 것입니다.
제시카 때문에 ‘베네 게세릭트’들의 계획은 틀어집니다. 하지만 우연히도 제시카가 낳은 폴은 그들이 만드려 했던 ‘퀘사츠 헤더락’의 자질을 타고났으며 곰 자바 테스트까지 훌륭하게 통과했습니다.그래서 그들은‘폴’을 ‘퀘사츠 헤더락’로 만들기로 결정 계획을 수정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이 세상에 퍼트린 교리에는 ‘퀘사츠 헤더락’이 ‘외부에서 온 목소리’이지만 아라키스와 프레맨들 사이에서 탄생‘무왓딥’이라는 지도자가 되어야 했으며 생명의 물을 마시고도 죽지 않고 각성해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코넨을 물러나게 하고 아트레이더스를 아라키스에 파견한 진짜이유 하지만 아라키스는 하코넨이 지배하고 있는 상태였고, 원수의 가문이었던 폴은 관광조차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네 게세릭트’들은 폴이 아라키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황제의 질투심 그리고 하코넨과 아트레이더스 가문이 원수였던 점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하코넨를 잠시 아라키스에서 물러나게 하고 황제와 하코넨이 (아트레이더스) 그들을 침공하게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래서 1편의 하코넨들은 이 멜란지(스파이스)를 포기하고 순순히 물러난 것이며 대모는 블라디미르 하코넨에게 폴 만큼은 죽이지 마라며 당부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계획대로 폴은 시련을 겪으며 아라키스의 프레맨들 사이에서 뛰어난 능력과 힘을 인정 받았고 결국 ‘무왓딥’이라는 리더가 됩니다. 세계 최고의 무장이었던 ‘거니 할렉’과 ‘던컨 아이다호’를 스승으로 무술을 배웠으며 작중 인간 컴퓨터로 묘사되는 ‘멘타트’에게 연산능력과 지략을 ‘베네 게세릭트’ 어머니에게는 신진 대사를 통제할 수 있는 정신력과타인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목소리’까지 배웠으며 최고의 리더십과 인성을 가진 아버지 ‘레토의 핏줄’이었습니다.
사막의 원주민이었던 그들에게 그런 ‘폴’의 능력은 마치 ‘메시아의 등장’처럼 경이로웠을 겁니다.
그렇게 수년간 그들과 함께하며 활약한 폴은 ‘생명의 물’까지 마시며 각성 예지를 실현하며 ‘리산 알 가입’라는 구원자로추앙받게 됩니다. 이는 ‘퀘사츠 헤더락’과 사실 같은 뜻이며 ‘마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모두 다 구원자 메시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런 메시아 신화는 사실 모두 ‘베네 게세릭트’들이 창조하여 퍼트린 것입니다. 이는 후에 자신들이 만들 ‘퀘사츠 헤더락’이 강림했을 때 그들이 퍼트린 종교를 믿는 모든 이들이 구원자를 알아보고 섬기게 하기 위해 설계한 겁니다.
원작에서는 프레맨들의 리더였던 ‘스틸가’가 제시카에게 청혼을 하는데 이를 어떻게 거절할까 고민하다가‘베네 게세릭트’들이 프레멘들에게 퍼트린‘그들의 교리’를 읊고대모의 후보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래서 프레맨들은제시카가 대모가 될 자질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생명의 물을 마시게 합니다.그리고 제시카가 대모가 맞다면 아들인 폴은구원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믿음을 위해서 반드시 시험이 필요했습니다.
‘생명의 물’은 강력한 독으로 평범한 사람이 마시면 죽습니다만 신진대사를 컨트롤 해 독을 정화할 수 있는 ‘베네 게세릭트’들이나 프레맨들의 대모, ‘샤이아디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각성제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물을 마시고도 살아남으면 생존했던 모든 어머니들의 기억과 자아가 연결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전수 받는다는 개념을 떠나소통이 가능할 정도 머릿속에 정말로 조상들의 의식이살아있는 상태가 되는 것 수많은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중간에 서 있으면 아무리 자의식이 또렸해졌으나 ‘시간의 개념’이나 ‘자신의 자아’도 흐릿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아가 붕괴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삶이나 기억이 없을 뿐더러 정체성조차 확립한 적 없는 ‘태아’가 이 물을 접했을 땐수 대에 걸친 (조상의 기억)자아 속 자신이 누구인지 큰 혼란을 겪게 되며 ‘저주받은 존재’로 강림할 수 있었던겁니다. 그래서 프레맨들의 대모는제시카가 임신한 걸 알았을 때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통곡했던 것었습니다. 제시카도 (물을 마시면)위험한 걸 알았지만태어나지도 않은 딸보다 아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폴의 물을 마셨던 겁니다.
제시카의 딸’은 통제할 수 없는 위험한 존재 낳자마자 살해되었어야 했습니다.하지만 모든 기억을 전수받은 이 아이는태어나기도 전에 자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어머니를 시켜 살 방법을 끊임 없이 찾게 만들었습니다.가짜 교리를 전파하고 자신의 오빠가 ‘퀘사츠 헤더락’이 되는 미래를 만들려 했던 것이며 제시카가 변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던 겁니다
폴의 어머니는 ‘생명의 물’을 “남자가 마시면 죽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는 ‘퀘사츠 헤더락’이 아닌‘평범한 남자’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 하지만 폴은 예언자의 자질을 타고났으며 이 물을 마시고 ‘각성’하게 됩니다.폴도 어머니처럼 조상들의 기억을 전수받게 되고 그 동안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미래의 장면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완벽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같은 물을 마시고 제시카는 대모, 폴은 메시아가 되는 이유는 이는 여성이 물을 마셨을 때는 어머니들의 기억만 전수받을 수 있어 '반쪽짜리 능력'으로 '대모'가 되는 것이며 예지력을 가진 남성은 어머니들의 기억뿐 아니라 '인류 모두'의 기억과 자아를 토대로 벌어질 '확실한 미래'를 예측하여 '진정한 예언자'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퀘사츠 헤더락’은 남자만 될 수 있었던 것이고 ‘베네 게세릭트’들은 폴과 같은 자질의 ‘남자 아이’를 만들기 위해‘교배 계획’을 실행했던 것입니다. 폴은 자신의 ‘메시아’로 추앙받으며 과거 십자군과 같은 ‘종교 전쟁’, 즉 ‘지하드’를 일으키는‘퀘사츠 헤더락’으로 각성할 것을 예지합니다.이는 ‘90개 행성이 파괴’되고 600억 인구가 학살되는 대규모 전쟁 그리고 그 성전은 아라키스의 남부에서 시작될 것까지 보게 됩니다. 그래서 폴은 자신은 절대 남부에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하지만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갑자기 남부로 향하고는 그 곳에서 생명의 물을 마시고 각성그리고 절때로 하지 않겠다던 ‘퀘사츠 헤더락(리산 알 가입)’이 되어 프레멘들을 이끌고 황제를 공격합니다.
이 급발진에는 당연히 이유가 있었습니다. 폴이 본 미래는 거짓이 아니지만 수많은 미래들이 펼쳐져 있기만 할 뿐‘어떤 길’로 가야 ‘특정 미래’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경계는 할 수 있어도 대비를 할 수는 없었던 거입니다. 그러 =던 중 프레멘들의 도시가 공격당하게 되는데 이는 폴의 예지에는 전혀 없던 장면자신에게 보여지는 ‘예언의 길’이 사실 완전하지 않으며 이를 거부하면 거부 할수록 오히려 예언의 중심에서 이탈해‘예측이 불가능한 사태’를 초례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그리고 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가 혹여 자신이 거부하던 종교 전쟁지하드를 일으키는 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하였습니다.그렇다면 차라리 완전한 각성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방향을 설정하기로 마음먹은 겁니다.그래서 폴은 결국 퀘사츠 헤더락으로 각성하고 황제를 제압했고 이룰란 공주를 황비로 맞겠다고 선언합니다.이에 챠니는 폴을 떠나면서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챠니가 폴을 떠난 진짜이유는 폴은 아버지의 죽음을 시작으로 복수의 칼날을 다져왔고, 프레맨들을 이용해 복수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챠니가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어떤 외압이나 종교적 신앙에도 흔들리지 않고 프레맨들을 지키고자 했던 것과 너무나 다른모습니다. 그래서 챠니는 폴을 떠난 겁니다.
캐릭터 정보
폴 무엇딥 아트레이데스 : 티모시 샬라메
쳐니 캬인즈 : 젠데이아
제시카 아트레이데스 : 레베카 페르구손
스틸가 : 하비에르 바르뎀
페이드 로타 하코넨 : 오스틴 버틀러
해외정보
코로나19 회복 초기인 2021년 10월 개봉한드니 빌뇌브감독의 첫 번째듄 시리즈실사영화 〈듄〉이HBO Max에서의 동시 스트리밍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100만 달러의 개봉주 성적을 거둔 전적, 높은 초기 사전 판매 추세 및 작년인 2023년에 개봉한 주요 작품들을 [19]앞서는 특별관 판매 추세, 〈듄〉의 개봉 이후 상승한 출연진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의 밀레니얼 및 Z세대 사이에서의 인기, [20]오스틴 버틀러,플로렌스 퓨등 새로운 출연진의 출연으로 젊은 관객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가능성, 주요 텐트폴 영화의 결핍으로 텐트폴 영화의 관람을 원하는 관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가능성, 개봉 이후 한동안 직접적인 경쟁작이 없는 일정을 흥행의 요소로 보았다. 그러나 높은 특별관 선호도로 인해 사전 판매 성적이 높게 집계된다는 점에서 개봉 이후의 흥행 추세는 아직 보다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려움에 더해 작년인 2023년 당시 여러 프랜차이즈 작품들의 흥행 성적에서 나타난 것처럼 최근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작품의 흥행 추세는 변동성이 심하므로 10대 및 여성 관객의 중요도가 높음을 언급했으며, 온라인상에서의 높은 입소문과 비평가들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일반 관객들에게는 흥행하기 어려운 SF 장르라는 한계를 불안 요소로 보았다.